유독 기나긴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다가왔습니다. 긴여름과 짧은 가을이지만 가을하면 단풍 구경이 빠질 수 없죠.
서울 근교에 위치해서 쉽게 갈 수 있는 단풍 구경 장소를 추천해 드릴게요.
남한산성
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서울에서 가깝고, 남한산성을 따라 걷다 보면 울긋불긋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성곽 길을 따라 한적하게 산책하며 가을 풍경을 즐기기 좋습니다.
광릉수목원
경기도 의정부시와 남양주시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며 매우 다양한 종류의 수목이 있어 다채로운 단풍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.
수락산
울 북쪽에 위치한 수락산은 산세가 크고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. 특히 가을철에는 화려한 색깔의 단풍으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입니다.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면 갈 수 있으며, 교통체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용문산
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로, 용문산의 가을 단풍은 특히 유명합니다. 웅장한 산세와 어우러진 단풍이 매우 인상적이며, 용문사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. 교통 체증이 걱정된다면 경의중앙선 지하철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.
서울대공원
등산이 부담스럽다면 비교적 평지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도 쉽게 갈 수 있는 서울 대공원을 추천드립니다. 비교적 넓은 면적에 큰 녹지가 조성되어 있어 다채로운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식물원과 동물원도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.
아차산
서울 동쪽에 위치한 아차산은 가벼운 등산과 함께 한강을 배경으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. 한적한 분위기에서 단풍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됩니다.
북한산
다음은 북한산입니다. 너무나 유명한 산입니다. 매우 다양한 등산코스가 존재하며 그에 따라 다양하게 단풍 구경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.